대장내시경/ 대장용종제거/ 조직검사 결과/ 검사주기

 

 

 

 

 

 

저번 주 대장내시경을하면서 용종이 발견되어

용종제거하면서 조직검사한 것이 오늘 결과가 나왔어요.

대장내시경 검사를 확인하러 병원으로 향했어요.

 

다행히 기다리는 환자들이 많지 않아 조금 기다리고 진료방으로 들어갔어요.

 

선생님께서 검사 결과에 대해 말씀해 주셨어요.

일단 대장내시경하면서 떼어낸 용종의 종류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선종)과

가능성이 적은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고 하셨어요.


나의 조직검사 결과 종양성 용종인 선종이라고 하셨어요.
그 소리에 난 깜짝 놀랐어요.
암이라는 줄 알고~ 띠로리~~

선생님께서 놀라지는 말라고..
대장내시경 하면서 떼어 냈으니 걱정 말라고하셨어요.

 

 

 

다만,
원래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검사하지만
선종이 나왔기때문에
추후 대장내시경 검사주기를 2~3년안에 다시 검사해야 된다고 하셨어요.

2~3년 후 대장내시경 검사시
용종이 발견되면 제거를 해줘야 하고
이상이 없고 깨끗하면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선생님께서 초기에 검사하길 정말 잘 한거 같다고
주기적으로 검사하라고 하셨어요.

정말 다행이예요.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남여 각각 암 발생순위 3위로 대장암 이라고 해요.
그만큼 발병 확율이 높으니 초기진단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보길 바래요.

대장내시경 국긴건강검진 나이가 50세부터 던데
요즘 발생 나이가 낮아지고 있다니 사비라도 들여 검사해야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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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대장용종에 대해 공부해보았어요.

 

 

 

 

 

대장용종(폴립)은

대장안에서 돌출한 대장점막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말해요.

용종의 종류는
대장용종은 모양에 따라 긴 줄기(목)를 가지는 유경 용종과

줄기가 없는 납작한 형태의 무경 용종으로 분류하고,

 현미경적 소견에 따라서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신생물성 용종(선종)과

그 외 염증성 용종, 증식성 용종, 과오종 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용종은 대장, 직장의 흔한 질환 중의 하나로,

성인의 15~20%에서 용종이 발생한다고해요.
비록 대부분의 용종은 양성이지만 어떤 용종의 경우,

시간이 감에 따라 암으로 진행하게 된다해요.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없고,

일부의 용종은 출혈, 점액 분비물,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선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생물성 용종의 가장 대표적인 선종은

비정상적인 상피 세포 증식의 결과라고해요.

대부분의 대장암이 선종으로부터 발생하므로

선종을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의 빈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해요.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해야 하지만,

대장에 생기는 모든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해요.

선종이 암으로 진행할 위험성의 정도는

선종의 크기, 세포가 덜 분화된 이형성의 정도,

그리고 선종에서 융모 모양을 갖는 조직의 양에 따라 결정돼요.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이형성 경향이 있어서 2cm가 넘으면 고위험 병변이고,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현미경 소견에서 융모 모양의 세포를 많이 포함하는 경우,

세포가 덜 분화된 경우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여러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정상 대장 점막의 세포에 변화가 생겨 대장용종이 생기면

점차 진행되어 용종에서 국소적으로 암세포가 생겨나게 되고,

진행이 되면 진행성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해요.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년에서 10년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조직검사에서 융모 모양의 세포가 많은 경우,

세포의 분화가 나쁜 경우는 암으로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고,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해요.

보통 0.5cm 이하의 작은 용종이 1cm 크기의 용종이 되는 데 2~3년,

1cm 이상의 용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데 2~5년이 걸린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하니 건강관리를 잘 하고 주기적인 검진 꼭 잊지마세요. :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장용종 [colon polyp]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