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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자가 수확철이죠!??
시골에서 감자 한 박스를 업고 왔어요!!
큰 거는 크고 작은 건 작고..
이 많은 감자를 어쩌지
🤔😐😑😶😏
주위에 나눠주려고 하니 너도 나도 감자 얻었다고..
감자가 풍년인가 봐요~~
대략 난감..ㅡㅡㅋㅋ
큰 건 통에 넣어 김냉으로 향하고...
작은 건 오늘 간식으로 당첨!!!
오늘의 간식은 휴게소에서 즐겨 먹던
버터감자구이 ~~~~~~~~~
생각만 해도 그 버터 냄새가 생각나네요ㅋ
간식 먹을 만큼 골라서 껍질을 깎아내고 씻었어요.
그다음, 냄비에 적당량의 물에 감자를 넣고 소금 약간과 함께 삶았어요.
쪄도 되지만 시간 단축이 되게 전 후다닥~~ 삶는걸루..ㅎ
감자가 삶기는 동안
새로 산 버터는 소분해주었답니다.
버터를 한꺼번에 냉장 보관하기엔 기간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보관기간이 좀 더 늘어나겠죠~????^^
버터 상자를 뜯으니 아래처럼 3개로 나누어져 있어요.
하나씩 뜯어서 먹을 만큼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랩을 밑에 깔고 덮어서 하나씩 포장했어요.
다 포장했더니 이렇게나 많이~~~
버터구이 수십 번은 해먹을 정도 양이예요
식빵에 버터 녹여 구워도 맛있음ㅋㅋ
이것저것 해 먹어서 없애야겠어요.
오늘 쓸 두 개만 놔두고 모두 냉동실행~~!
그 사이 감자가 팔팔 끓고 있네요.
다 익었나 젓가락으로 꾸~~~욱 찔러보았어요.
쑥 들어가는 거 보니 다 익었네요..
다 익은 감자를 하나씩 꺼내서 접시에 담아 놓았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겠다요^^
오늘의 중요 뽀인트!!
버터를 녹여 타지 않게 잘 돌려가며 익히기.
버터 2개를 넣고 녹여줘요~~
버터가 좀 녹았을 때 프라이팬에 한 바퀴 돌려 발라줘요. 그리고 감자를 투하~~~!!!
겉이 노릇노릇 익어가게 잘 돌려줘요~~
버터향이 옷 집안을 가득 채우네요~~
꺄~~~~~~~~~
노릇하게 겉면을 구웠으면 오늘의 요리는 끝이 난답니다.
접시에 담아줘요~~
그리고 그 위에 설탕을 샤샥~~ 뿌려줘요~~
어때유??? 휴게소에서 먹는 버터감자구이 같나요???ㅋㅋㅋ혼자 뿌듯
아이들이 같이 먹을 아이스티 두 개 풀어서 얼음 동동 태워주시고..
시식 함 해보겠어요~~
"으음~~ 맛있네"
따님 미미양의 입맛에 맞았나 봐요.
냠냠촵촵~
잘 먹는 애들 보니 내 배도 부르네...ㅎ
먹고 나니 밀려오는 고민거리..
그 많은 감자.. ㅜㅠ
언능 다른 감자요리를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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