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캠핑장, 상주 다놀자캠핑장 후기

 

 

 

 

 

 

(2020.08.0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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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여름 방학엔 캠핑을 계획했어요.
올해는 코로나 19여파로 다들 가족단위 캠핑을 많이 다니더라구요.

상주 다놀자 캠핑장
정확한 명칭은
'키즈자연놀이터 다놀자 캠핑장'

 

 

 

 

 

한달반 전에 유선으로 예약했어요. 장박우선이라 생각지도 못하게 2박3일예약했어요.

구미에서 국도로 1시간 반정도 걸리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고속도로 탈걸;; 길이 구불구불 하더라구요..)

 

캠핑장이 많이 넓더라구요. 시설도 많이 갖추고 있어요.

찜질방도 있고, 실내놀이터, 축구장, 수영장, 방방장등.. 없는거 빼곤 다있는듯요. 

 

 

 

 

우리 사이트는 A6

 

바로옆에 개울이 흐르고 있어요!!
이번 여름은 장마가 오래 지속되는것 같았어요.
도착해서 타프만 쳤는데 비가 주룩주룩

 

 

 

 

비가 잠깐 오다가 다시 그쳤네요..
캠핑당일 생일 맞이한 미미양.
신났네유ㅋㅋ

 

 

 

 

이래저래 자리잡고 점심먹으니 시간이 훌쩍지났네요.
잠시 뒤 아이들의 위해 이벤트 방송이 흘러나오네요.
보물찾기시간~

정리할 시간도, 캠핑장 돌아볼 시간도 없이 이벤트 참여하러갔어요.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우루루 쏟아져 오더라구요..비와함께 ㅋㅋ

 

 

 

시작하기 무섭게 아이들이 나무사이 사이 이곳저곳 뒤지며 쪽지를 찾아내네요..
얼마나 스피드한지..ㅋㅋ

나도 옛 동심으로 돌아가 찾고싶었는데.. 내몸이 느린건지 하나도 못찾음ㅡㅡㅋㅋ

보물찾기 번호별로 선물도주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캠장님께서 아끼지않고 막 팍팍 퍼주시네요~
어른들 퀴즈타임도 있고 재미있었네요~^^(상품 걸려있음!!)
좀 있다가 물놀이장 이벤트도 있다며 많이 참여하라하시고.. 저녁엔 야광팔찌도 나눠주시고.. 애들 심심할 틈을 안주시네요ㅎㅎ
놀게 많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물놀이장 가는길
옆에 축구장도 보이네요.

 

 

 

 

 

물놀이장도 넓고 아이들 놀기 좋았어요.

양옆으로 물도 뿌려주시고 이벤트로 물풍선도 던져주시네요ㅋ

 

 

 

 

시간이 넘 빨리 흘러갔네요.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둠이 깔렸어요.

저녁되니 계곡옆길은 예쁜 전구불이 켜지네요..

 

 

 

 

 

저녁밥먹고 따님 미미양의 생일파티
8월 1일은 미미양 탄신일♡
휴가가 항상 생일이네요.
올해는 가족들 모두 모여 생파해주었어요~
입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 미미양
생일 축하해~~~♡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2일차.아침이 되었어요.
밤새 비가 내려 어떻게 잤는지 모르겠네요;;;
눈만 비비고 캠핑장 한바퀴 돌아보았어요.
계곡에는 계속되는 비로 많은 물이 내려오고있었어요.산 아래는 안개가 자욱히 깔려있고..

안구정화 재대로 되네요.

 

 

 

 

 

 

캠핑장 밖에도 산책가보았어요~ 양옆으로 무궁화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어있어요.

 

길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니 복숭아 판매하네요~
바로 옆 과수원에서 따서 당일 판매하신다네요.
사장님께서 이 복숭아는 비가와도 당도에 영향받지 않는 복숭아라며..
맛보니 달고 맛있더라구요!!
딱 내가좋아하는.. 딱딱하지않고 달았어요.. 그리 싸진 않았지만 산지에서 바로 사서 믿을수있고 서비스로 상품가치 조금 떨어지지만 맛은 똑같은 거라며 한 봉다리 챙겨주시네요~^^
(사진은 없떠요ㅜ 집에와 순삭했거든요ㅋ)

 

 

 

 

 

다시 텐트로 돌아가는 길
토끼 한마리가 깡총깡총 뛰어가네요.
어제 밤에도 앞 사이트에 토끼가 돌아댕겨서 아이들 신기해하며 구경했는데..
토끼들은 사람들이 익숙한 것 같았어요.
캠장님 얘기에 따르면 산토까 11마리? 집토끼4마리가 어울려 산다네요ㅋㅋㅋ

 

 

 

 

 

 

 

 

 
오늘은 계곡에서 놀기로했어요.
A사이트옆으로 노란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깨끗한 계곡물이 콸콸 흐르고있어요.
보트도 타고, 다슬기도 잡아보고..

애들은 역시 물이 있어야 잘 노는것 같아요. ㅎ

 

 

 

깨끗한 물 보이시나요??

 

 

이렇게 하루를 또 보내고..

짧고도 긴 2박3일  캠핑을 마쳤어요.

다놀자 캠핑장은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많은 걸 준비하신게 보이더라구요.
가족캠핑으로 가기에 너무 좋고, 캠장님 마인드도 적극적이시고 이것저것 많이 손대시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제일 맘에드는건 공용 냉장고가 있다는거 너무 좋았어요~ ^^

 

아이들과 한번 쯤.아니 두번가도 아이들이 좋아 할 캠핑장

즐거운 캠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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