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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이 밀크와 지내면서 어느 덧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햇살은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차네요.
추운 겨울이 걱정되긴 하지만 거실에 집이 있는 밀크는 다행이예요.

추운 날이 되면 난방도하고 햇살이 거실 깊숙히 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울도 밀크에겐 그리 춥지않게 잘 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약간의 월동준비를 해야될거 같아 앵무새 밀크에게 포치를 선물해주었어요.

 

 

포치란 침대라고 할까요??
잠잘때 혹시 추울 수도 있으니 하나 구매해서 달아주었어요.
포치도 여러가지 모양이 있던데 꼬리가 긴 코뉴어종에겐 앞뒤가 뚫린 텐트모양이 괜찮을 거 같아 보여 구매.
겉면은 코팅되어 있어서 배설물등이 뭍으면 닦아낼수 있어 좋고,안은 따뜻한 기모천으로 되어있어서 잘때 훨씬 따뜻하게 잘 수있을거 같았어요.


처음달아 줄 때는 본척 만척

그래요. 항상 새로운건 관심없는듯~~ ㅡㅡㅋㅋㅋ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 지니. 텐트안에 쏙 들어가있는 뇨석.
딱 맞더라구요!!!!

흔들리지않는 편안함을 느끼며ㅋㅋㅋㅋㅋ

텐트안에 천이라 응가라도 묻히면 어케 청소를해야 될까 걱정이였는데 그럴 걱정은 쓰잘떼기? 없는 걱정이였어요.

자기 집은 젤 깨끗하게 쓰더라구요.
포치 사준지 3주정도 되었는데 한번도 텐트안에서 실수한 적이 없네요!!!

사람이나 자기 텐트에서 절대 응가를 하지않더라구요.
깔끔한 아이ㅋㅋ




 

 

 

 

 


요즘 앵이 밀크가 재주와 애교가 많이 늘었어요.
요즘 알려주지도 않는 눕기(뒤집기) 애교를 부리는 밀크.

 

 

 


꺄~ 너무 귀여워요!!
간질간질 해주면 좋아 어쩔줄 모르는 밀크ㅋㅋ
뒤집어져 있을때기 제일 귀엽더라구요.
사랑받는 법을 잘아는 밀크예요!!

 

 

 

 


 

 

 



그리고, 우리 따님 미미가 밀크를 훈련을 시켜놓았네요.
계단오르기 훈련

 


내가 할 땐 하다말다 했는데 미미양이 어떻게 훈련을 시킨건지ㅋㅋㅋㅋㅋ

잘해~~ 밀크!!! 칭찬해~~

 

 





 

 

 



미미와 같이 젠가로 도미노 놀이를 하고 있는 어느 날

밀크가 다다다다 소리를 내며 미미방으로 찾아왔어요.
같이 놀자고... 사람소리 나는곳으로 잘도 찾아와요~
똥강아지~ 밀크♡♡

미미양이 열심히 세워놓은 도미노.
밀크가와서 찝쩍대요ㅋㅋㅋ

그러더니 툭!!!! 건드리니 넘어가버리는...ㅋㅋㅋㅋ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참 잘하지요??ㅋㅋ
넘 귀여워서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오늘은 밀크의 놀이터를 아이들이 새단장 해주었답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


 

 

 

 


역시 아이들의 창의성은 멋져요!!
알려주지 않아도 잘 짓는 !!

 

학교 느낌처럼 지어놓았네요.
밀크를 올려 놓았더니 너무 잘 노는 밀크.
맘에 든거 같아 좋네요^^


옆에 달려있는 커튼줄도 타며 타잔놀이도 하며 노는 밀크.

 

 

어쨌거나 잘 노는 밀크보니 내맘도 기분이 좋네요.





 

 

 

 



앵무새들은 머리를 만져주는걸 좋아한다고 해요.
긴 목을 빼서 온몸을 부리로 다듬지만 머리랑 볼,귀는 혼자서 다듬을 수 없어서 집사가 만져주면 많이 좋아해요.
내품에 안겨 있을 때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면 눈이 스르륵 감기며 잠을 자기 일수ㅋㅋㅋㅋ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이렇게 귀여울 수가!!! 또 반함ㅋㅋ

 


 

 


 

아이들과도 이제 제법 친해져서 편하게 지내는

밀크와 아이들,

 

 

 

웃음꽃이 피는 우리 밀크네 가족♡

 

 

 

 

 

 

 

 

 

 

새로운 걸 하나씩 하는 밀크보면 신기하고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밀크보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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