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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다온숲


집 가까이에 새롭게 단장한 구미다온숲에 다녀왔어요.
기존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장소를 생성숲으로 복원하여 산책로와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어요.

구미다온숲은  벚꽃나무와 이팝나무, 산수유  그리고 수국, 억새등의 식물등을 심어 올 때마다 새로운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고 해요.

넓은 공간이라
자전거 타기도 O.K
퀵보드도 O.K
피크닉도 O.K
운동산책코스로도 O.K


구미 다온숲
경북 구미시 구포동 498-1

 

 




우리집이랑 가까워 걸어가도 될 거리..
오늘은 운동겸 자전거 타고 나왔는데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고 금방 갤 날씨가 아니에요. 이런.
다시 집으로 들어가 자전거놔두고 차로 이동~


구미다온숲 입구에 들어서니 간판이 여기가 도착지임을 알려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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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엄청 큰 주차장이 보여요.
아직 완공이 되지않아 주차장입구는 막아놨어요.


왼쪽으로 언덕길을 따라 차를 타고 올라가 보았어요.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가 보아요.
비포장도로;; 완공되었다고 들었는데 아직인가 보다...
올라 가는가 옆 산책길도 보여요. 산책길옆으로 시든 꽃이 보이네... 알고 보니 수국이었던.. 지금은 가을이라 다 졌나 보다ㅜ 수국필 6월이나 7월에 다시 와봐야지.



일방통행인 길을 따라 꼭대기 주차장까지 올라가 보았어요. 일방통행
넓은 주차장이 보여요.


멀리서 보니 물이 가둬있어 분수인 줄 알았는데 미러폰드이네.

 


관리소와 화장실도 갖춰있어요.



중앙에 길을 따라 걸어보아요.



구미다온숲 안내판이 보여요.
구미다온숲은 크게 진입마당, 바람언덕마당, 하늘마당으로 나눠놓았어요.

안내판 보니 구포성원아파트에서 오는 산책로가보여요.

아파트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 큰 산책로가 생겨 많이 애용할 것 같아요.



하늘마당 입구에 들어서니
과거 이 부지의 변천사를 볼 수 있도록 사진들이 놓여 있어요.
1988년부터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했던 부지를 올해 다온숲으로 새롭게 단장한 모습~

 


구미다온숲의 모습을 조감도로 보니 엄청 넓어요.!

 



중앙에 가로등이 줄지어 있어요.
밤에 알록달록  켜진 가로등모습을 보러 다시 와야겠어요.


시원하게 뚫린 길~
자전거나 키보드 타기에도 좋을 듯



공원 중간중간에 가스포집정이 보여요.
이게 뭔고인고.. 읽어보니
매립가스가 외부로 확산되지 못하도록 포집하는 장치래요.
다온숲에 15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나 수집가스가 거의 없어서 중단한 상태라고 해요.



예쁘게 꾸며놓은 바담정원
화려한 색깔이 눈길을 끄는 곳

 



여러 가지 꽃들도 찾아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쭉 뻗은 길을 따라 끝에 다다르면
벤치에 앉아 멀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멀리 보이는 우리 집도 찾기ㅋㅋ
야경을 보면 더 멋질 듯!



벤치가 있어서 피크닉으로 와도  괜찮을 듯.

 

 

중간중간 꾸며놓은 정원들~


다시 왔던 길을  돌아보니 엄청 머네ㅎ



아직  차도로길을 닦아놓지 않아 조금 불편하지만 어서 완공돼서 여러 시민들이 이용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래 보아요.


내가 가보지 못한 중간 산책로가 많았어요.
나중에 걸어서 다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