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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수다사
경북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779

수다사 : 네이버

블로그리뷰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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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은행나무와 단풍으로 유명한 수다사를 다녀왔어요.

작년에도 단풍구경 갔다가  수다사 입구에 가까이 가지도 못했는데 차가 어마무시 하게 막혀서 차를 돌렸던 것이 생각나요.

오늘은 오전에 보러 갔어요. 다행히 차가 막히지는 않았어요.
주말 오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해요.

네비 따라가는 길
수다사 돌간판이 보이네요




수다사 입구에 도착하니 이미 차들이 주차가 많이 되어있어요.
우리 도착한 시간 11시 반정도 된 것 같아요.



반야교를 건너가면




큰 돌조각스님이 반겨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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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차들이 안쪽에 주차를 했더라고요.
알고 보니 가는 날이 바로  장날이라고
행사가 있더라고요.
'전국 시낭송. 낭독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
2시부터 시작인데 이미 많이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행사 때문에 사람이 붐비는 건지 단풍구경으로 붐비는 건지;;;



나무아미타불
오랜만에 절에 오니 맘이 편해지네요.



멀리 절안 쪽으로 올라가는 계단 뒤로 노랗게 익은 은행나무가 눈길을 끌어요.

 
 

여기 은행나무가 포토존!
많은 사람들이 은행나무 앞에서 사진은 찍는다고 정신이 없네요.

 



우리도 줄을 서서 사진 한방 남겨요.

 
 

수다사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2그루 있더라고요.
오래된듯한 나무아래 은행잎들이 한가득 떨어져 있어요.
샛노란색이 너무 예쁘게  깔려있어요.
은행열매도 떨어져 있어 똥내?도 나지만 눈이 호강해서 참아봅니다ㅎㅎ

 

사진 몇 번 찍고 수다사 한 바퀴 돌아보았어요.
행사로 인해 무료로 따뜻한 차도 나눠주시네요.



한적한 길도 걸어보고



맑디 맑은 약수도 있어요.



그리 크진 않은 수다사
아담하고 조용한 사찰.
공기도 맑고 머리가 깨끗해지는 기분~



다시 수다사의 포토존 은행나무 앞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사진 찍기



은행나무 사이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요.

 


사진 찍는 사람들 잠깐 빠진 사이 사진 찍기



단풍은 조금씩 물들고 있어요.




은행나무가 더 떨어지기 전 와서 감상하고 사진 찍기를 바래요~
차들이 계속 들어오는 것 같아 우리는 가기로 해요~
입구차로가  두 차선에서 한 차선으로 줄어드는 바람에 오고 가는 차들로 대략 난감함이 생기네요.
후딱 보고 빠집니다~
 
가을정취를 느끼러 구미 수다사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