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가을 가을이 우리앞으로 성큼다가 온 것 같아요. 아침이랑 오후의 일교차가 심하네요. 아침은 서늘해도 오후에는 놀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주말은 미미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가기로 했어요. 구미에서 멀지 않은 곳을 알아 보다가 선산 뒷골을 가기로 했어요. 작년에 가보니 리모델링해서 평상도 많이 생기고 아이들 놀기 좋게 바뀌었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일찍 장을 보고 고고!! 선산 장날이면 장도 구경하기 좋은 곳이예요.(2일, 7일 장날) 우리가 가는 날은 장날이 아니라서 선산뒷골가는 길이 한산 했어요. 선산뒷골이 코앞에 다가왔을때.... 잉?? 뭥미? 빨간 글씨로 쓴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어요. 폐......쇄.....!! 띠로리..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
최근에 오픈한, 핫해서 가볼 생각를 못했던 앵무새 카페 리프패럿 주말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아이가 학교가지 않는 평일날을 이용해 다녀와봤어요. 1시쯤 갔더니 한 테이블밖에 손님이 없더라구요.^^ 북적대지 않아서 좋았어요. 지도에 아직 추가가 되어있지 않네요. 구미 산동 더포 건물 2층이랍니다. 평일,주말 11시 오픈 8시 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라 되어있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카운터가 먼저 보이네요. 직원분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요. 입장료(4,500원)만 내고 들어가도 되고 음료를 시킬경우 입장료는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우린 아이들꺼 하나씩 음료를 시켰답니다. 가격은 한 잔당 6원대였던거 같아요. 앵무새 모이도 같이 구매해서 입장~ 테이블에 자리를 잡자마자 직원분께서 앵무새를 ..
미미양의 생일은 8월 1일 이 더운 여름에 태어난 작은 아기, 벌써 8번째 생일을 맞이 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내 나이는 어떻게 먹는지.. ㅜ ㅋㅋㅋㅋ)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면서 원에서 생일 파티를 했었는데 학교를 다니니 따로 해주질 않더라구요.ㅎ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생일파티를 해주게 되었어요.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하긴 했는데... 내가 신경 쓸게 많더라구요.. ㅎ 내가 왜 한다고 했지... ㅋㅋㅋ 생일 몇 일전 내가 자주가는 죽은소에 들렸는데 파티용품이 있더라구요. 요즘 많이들 하는 은박커튼이 있길래 2세트랑 세모 가랜더랑 구입했어요. 영문가랜더는 예전부터 쓰던거 재활용.. ㅎ ㅎ 은박커튼 양면테이프로 붙였는데도 시간으 흐르니 계속 떨어져서 다시 재 ..
(2020.05.13~ ) 미미양이 8살이 되면서 새로운 미술학원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미술학원도 정통미술,퍼포먼스 미술,놀이미술 등등 종류가 여러가지 더라구요. 그 중 심리 미술학원을 알게 되었어요. '리틀 바스키아' 자기표현이 힘들고, 긴장감과 불안감이 높은 아이라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 보단 심적으로 안정되게 선생님과 1대1로 수업으로, 주니어 단계 수업을 시작하게되었어요. 주니어 단계는 표현한 내 마음을 들여다 보며 나 자신을 인정하고 똑똑한 마음을 가지는 과정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더라구요. 1단계로 '자아안정'이란 주제로 12주동안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었어요. 미술 활동을 통해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 상태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활동을 하는 것 같았어요. 저도 잘 모르지만 아이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