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양의 생일은 8월 1일 이 더운 여름에 태어난 작은 아기, 벌써 8번째 생일을 맞이 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내 나이는 어떻게 먹는지.. ㅜ ㅋㅋㅋㅋ)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면서 원에서 생일 파티를 했었는데 학교를 다니니 따로 해주질 않더라구요.ㅎ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생일파티를 해주게 되었어요.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하긴 했는데... 내가 신경 쓸게 많더라구요.. ㅎ 내가 왜 한다고 했지... ㅋㅋㅋ 생일 몇 일전 내가 자주가는 죽은소에 들렸는데 파티용품이 있더라구요. 요즘 많이들 하는 은박커튼이 있길래 2세트랑 세모 가랜더랑 구입했어요. 영문가랜더는 예전부터 쓰던거 재활용.. ㅎ ㅎ 은박커튼 양면테이프로 붙였는데도 시간으 흐르니 계속 떨어져서 다시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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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르륵 드르륵 보조바퀴 굴러가는 소리가 어느 순간, 세상 시끄럽게 들리네요ㅎㅎ (사실 큰애 어릴때부터 탔던거라 오래됐어요;; 유물급ㅋㅋ) 8살이면 슬슬 보조바퀴 뗄때도 됐는데.. 미미에게 물어보면 떼기싫다고만 얘기하네요;;; 무서움많은 미미~ 처음 시작이 어려운 미미양~ 네맘 다 알쥐~ 엄마는~~~^^ 날씨도 좋아 저녁에 밖에 산책가며 오늘 함 도전해보자고 했어요~!! 슬슬 따라나오는 미미양~ 보조바퀴를 바로 떼지않고 양쪽 보조바퀴를 위쪽으로 조금 올려주었어요.그리고 안장도 밑으로 최대로 낮춰주었어요. 발이 닿여야 굴리고 서고할때 덜 다치거든요.. 이제부터 엄빠들의 노동의 시간! 준비됐나요? ㅋㅋ 작은 자전거라 어른들이 잡아주려면 허리를 많이 굽혀서 잡아줘야해요~ 겁 많은 미미양을 위해 다치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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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교에 가게 된 미미양 코로나 여파로 유치원 졸업식도 참석하지 못했는데.. 초등학교 입학 식은 한 없이 늦춰지고... 오매불망 학교가는 날을 기다리는 엄마.. ;;; 미미양은 학교도 안가고 유치원도 안가니 좋다라는 ㅡㅡ;;;ㅋㅋㅋ 집에서 방콕생활이 너무 길어져 미미와 오빠는 게임 삼매경에 빠지고 나만( 엄마만)죽을 판국... 아놔 진심 ㅠㅠ 그렇게 3월도..4월도...5월도 ... 그냥 보내고 6월에 격일제로 입학한다는 소식을 듣고 ..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고민이 들었지만.. 코로나가 잠잠한 도시여서 보내기로 했어요. 보내면서도 많이 걱정이 되었답니다. 왜냐하면, 미미는 낯선환경에 긴장감과 불안감이 높아 심리치료늘 받고 있는 아이랍니다.. 학교도 정문,후문에서는 부모님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기에ㅜ ..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 미미는 올해 8살이랍니다. 하루하루 정신없이 달려와 기록을 남기지 않고 지나온 시간들을 아쉽게만 느껴지는데요. 정리되지 않는 사진만 수 천장.. 이제라도 글로 남겨 놓으려고 해요 ^^ 특별한 우리 미미양.. . (인형 미미를 좋아해서 애칭 : 미미ㅎ) 아기때 부터 뭐든 다 느렸던 우리 미미양 둘째 아이라.... 첫째도 늦었는데 뭐.. 하며 시간이 약이다... 하며 시간을 보냈죠.. 옹알이 생략.. 뒤집기 생략.. ... 기어다니기 생략... ... 바로 앉고..14개월 꽉 채우고 바로 걷더라구요.. 그래~아이들은 다 늦으니까.. 라고 생각했죠.. 어라... 근데.. 말도 느리더라구요.?? 아.. 뭐지.. 이렇게 느려도 되나 싶었어요.. 2돌이 지나고도 엄마 아빠만 할 정도로 ㅠㅠ..